도인이란 밀고 당긴다는 뜻으로, 굳어진 근육과 인대를 밀고 당기는 동작으로 경혈을 열고 몸을 이완시켜, 뇌를 유연하게 하여 뇌파를 안정시킴으로써 호흡과 명상이 잘 되도록 준비하는 수련입니다. 심신의 건강 증진에도 좋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지감이란 감정을 그친다는 뜻으로, 기 에너지를 느낄 때 뇌파가 알파파 상태로 낮아지면서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기가 쉬워집니다. 꾸준히 하면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난 평화로운 상태에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조식이란 숨을 고른다는 뜻으로, 억지로 숨을 참으면 뇌와 몸이 긴장되므로 자신에게 맞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호흡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들이마시고 내쉬는 숨에 집중하다 보면 생명의 에너지를 느끼게 되며 순수한 생명과 하나가 됩니다.

일정한 동작을 취한 상태에서 단전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누워서 하는 행공, 앉아서 하는 행공 등 다양한 종류의 행공이 있습니다. 행공을 통해 몸의 균형이 잡히고, 혈이 열리며 에너지 순환이 원활해져서 기운을 축적함으로써 몸의 기질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명상을 통해 외부의식과 내부의식을 지나 깊은 초의식(우주의식)으로 들어가면 모든 인류의 의식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며, 이러한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이 처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줄 수 있게 됩니다. 
상담은 자신의 삶에 대한 태도, 삶을 살아가는 방법 등을 이해하고, 명상을 통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지에 대해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입니다.